
권약 간찰 | |||
성호기념관 | 2010/03/29 | ||
첨부 |
권약_간찰.jpg ![]() | ||
![]() ![]() 권약 간찰/權 簡札/Letter written by Kwon Yak 1765년(영조 41), 46×25cm
권약이 정산(貞山) 이병휴(李秉休)에게 보낸 간찰로 대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하에서 가르침을 받다가 떠난 지 두 해가 지났습니다. 건강은 어떠신지요? 선생께서 봄에 겪으신 큰 형수의 상(喪)은 실로 의외였습니다. 이것이 어찌 보통 사람들의 놀라고 슬퍼함에 그칠 따름이겠습니까? 다행히 멀리서 선생의 편지를 받고, 또 가친(家親)의 편지를 받고는 매우 기뻤습니다. 다만 공부에 있어서만은 게으름이 병이 되어 큰 진척이 없으니, 부끄럽고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이전글 | 홍낙민의 정산공제문 | 2010/03/29 |
---|---|---|
다음글 | 권약의 정산공 제문 | 2010/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