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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 선생은... 온화하고 순수하며 화평하고 즐거운 듯 미소 띤 얼굴은 친근하여 봄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았고, 곧고 엄정한 말씨는 엄격하면서도 말은 기백이 놓고 간결하여 가을 햇살 같았다. -제자 윤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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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영 간찰
성호기념관 201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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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영 간찰
이병영 간찰

이병영 간찰/李秉瑩 簡札/Letter written by Yi Byung-yung


1838년(헌종 4), 44×33cm


 

이병영 (1784~?)의 호는 초천(椒川). 본관은 성주(星州)로 1825년 문과에 급제하 여 현감 등을 지냈다. 허임(許恁)·이휘령(李彙寧)·이원조(李源祚)·유후조(柳厚 祚) 등과 교유했다. 사위는 좌승지를 지낸 밀양 박시묵(朴時默)이다.


이병영은 지금 어느 고을의 원으로 있는데, 부사(府使)의 잔치에 초대를 받았으나 본인은 여러 가지 일 때문에 갈 수가 없고, 마침 형님이 놀러 오셨다가 구경거리가 보고 싶어 내일 그곳에 가려 하니, 형님이 가시면 그 때에 잘 대접해주시기를 부탁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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