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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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 선생은... 온화하고 순수하며 화평하고 즐거운 듯 미소 띤 얼굴은 친근하여 봄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았고, 곧고 엄정한 말씨는 엄격하면서도 말은 기백이 놓고 간결하여 가을 햇살 같았다. -제자 윤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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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만 시고
성호기념관 2010/03/29
첨부  이종만_시고.jpg
이종만 시고
이종만 시고

이종만 시고/李鍾萬 詩稿/Draft poem written by Yi Jong-man

정묘년(丁卯年), 37×46cm

 

이종만(李鍾萬)은 성호 집안과 인척관계에 있는 인물로 보이나 자세한 행적은 미 상이다. 여기에는 5언절구 2수와 7언절구 2수 총 4수가 적혀 있는데, 시의 내용으로보아 회갑연에 바쳐진 축시인 듯 하다. 두 수만 소개한다.

 

韜光滔滔世 빛을 감춘 채 도도히 몇 세대

子其人 희디 흰 그대 바로 그 사람일세.

南極星多曜 남극성은 빛남이 많고

蟠桃花再春 반도화는 다시 봄이네.

香蘭委榛莽 향기로운 난초 가시덤불에 내맡겨져 있고

白玉不淄 백옥은 물들이지 못하지.

顔髮能無異 얼굴과 머리카락 하나도 변함 없으니

超然驗養眞 훌쩍 양진(養眞)을 징험했구나!

 

詩句嚴於拒楊 싯구의 엄하기는 양주·묵적 배척함보다 더하고

先生先見世人驚 선생의 선견지명에 세인들 놀랐네.

賢孫繼有斐然質 어진 손자 이어 빛나는 바탕 가지고 있으니

吾黨猶存景仰誠 우리 당에 아직 경앙의 정성 남아 있네.

湖海淸狂餘氣岸 호해의 청광은 우뚝함의 남음이요

衡門蕭灑見 生 형문이 소쇄함을 평생토록 보네.

衰年攝養惟淸福 말년에 섭양은 오직 맑은 복이라

天報方知壽且寧 하늘의 보답 바야흐로 장수와 안녕 누릴 것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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