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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 선생은... 온화하고 순수하며 화평하고 즐거운 듯 미소 띤 얼굴은 친근하여 봄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았고, 곧고 엄정한 말씨는 엄격하면서도 말은 기백이 놓고 간결하여 가을 햇살 같았다. -제자 윤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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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질서(孟子疾書)
성호기념관 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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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질서(孟子疾書)

조선 후기 실학 사상 형성기의 대표적 학자인 성호 이익(星湖 李瀷, 1681~1763). 이익 선생님께서 처음으로 쓰신 책은 무엇일까요?


이익 선생님께서는 학문에 뜻을 둔 처음에는 먼저 『맹자』를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셨습니다. 그리고 『맹자』에 관해 책을 저술하기 시작하셨는데요. 이 책이 바로 『맹자질서(孟子疾書)』입니다.




 『맹자질서』는 성호 이익 선생님이 33세(1713년) 되던 해에 저술하시기 시작하여 38세 때인 1718년에 이르러 완성하신 책입니다. 여기서 ‘질서(疾書)’란 생각날 때 빨리 적어둔다는 뜻이지만, 사실은 중요한 내용에 대한 체계적인 논술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요.


이익 선생님은 유학의 가장 기본적 교재인 경전(經典)을 아주 정밀하게 연구하여 유교의 중요 경전인 사서삼경(四書三經)에 더하여, 『소학(小學)』·『근사록(近思錄)』등 11가지의 질서를 저술하셨는데요.





질서는 이익의 경학사상(經學思想)의 기본이 되는 저서들로 모두 유학자로서의 이익 선생님의 학문과 사상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저작들이에요. 그 중에서도 이익 선생님께서는 11가지의 질서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맹자질서』라고 밝히시고 저술도 역시 이 책으로부터 시작하셨습니다.
『맹자질서』는 첫 책의 양혜왕(梁惠王) · 공손추(公孫丑) 등, 4편에 대한 언급으로부터 시작하여 셋째 책의 만장(萬章) · 고자(告子) · 진심(盡心) 등 6편이 원전의 순서에 따라 편차되어 있어요.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 하나 더!


성호 이익 선생님이 33세(1713년) 되던 해에 첫 아들인 ‘맹휴(孟休)’를 낳으셨는데요. 『맹자』를 읽고 있다가 득남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맹(孟)자와 항렬 자인 휴(休)로 이름 지어 맹휴라고 하셨대요





이익 선생님이 강조한 『맹자』의 중요성!! 이것만 봐도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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