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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 선생은... 온화하고 순수하며 화평하고 즐거운 듯 미소 띤 얼굴은 친근하여 봄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았고, 곧고 엄정한 말씨는 엄격하면서도 말은 기백이 놓고 간결하여 가을 햇살 같았다. -제자 윤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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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성호기념관,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가보, 가학 특별전 개최-20141223 아시아투데이
성호기념관 201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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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성호기념관,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가보, 가학 특별전 개최


 


기사승인 [2014-12-23 10:57], 기사수정 [2014-12-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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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성호기념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23일부터 가보, 가학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산/아시아투데이 최제영 기자 = 경기도 안산시 성호기념관과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공동으로 ‘가보(家寶), 가학(家學)의 전통이 빛나다’ 특별전을 내년 3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 후기 실학의 태두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을 배출한 여주이씨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가학의 전통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천금물전(千金勿傳)’과 ‘옥동금(玉洞琴)’을 비롯해 50건의 존귀한 가보와 자료 등을 전시한다.



소릉(少陵) 이상의(李尙毅)(1560~1624)로부터 옥동(玉洞) 이서(1662~1723)까지 가문에 전해오는 가학의 전통을 살펴보고, 국가지정문화재 및 도지정문화재 등을 함께 공개한다.



이익의 아버지인 매산(梅山) 이하진(李夏鎭)의 서첩 ‘천금물전’(보물 제1673호)은 “천금을 준다 해도 그 사람이 아니면 전하지 말라”는 뜻으로 “금전이 아닌 대의를 추구하라”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또한 올해 10월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거문고 옥동금도 전시된다.



옥동금은 거문고 목재의 입수 과정, 제작 장인의 이름, 원 소유자, 함께 소장되어온 악보, 보수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문헌 등이 있는 유일한 옛 악기다.



옥동금은 이익의 셋째 형인 옥동 이서의 거문고로 금강산 만폭동의 벼락 맞은 오동나무를 이용, 거문고 장인 문현립이 제작했다.  



이번 전시에는 이돈형(목재 이삼환의 7세손, 1927~2002)이 소장하다 국립중앙도서관으로 기증한 거문고 악보 금조(琴調) 우조초삭대엽(羽調初數大葉)도 함께 공개된다.



교과서에서만 보아왔던 역사인물 이익부터 성호의 학문적 업적 및 삶과 언행을 기록하고 묶어 책으로 간행함으로써 성호학을 새로운 가학의 전통으로 만든 후손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생애의 대부분을 안산에 머물며 농사를 지으면서 ‘백성을 살리자’는 대장부의 뜻을 가지고 자연의 이치와 인간의 도리를 연구한 대학자 이익의 일상적인 삶과 언행 및 그의 대표적 저작들을 볼 수 있다. 



성호학이 밑거름이 되어 조선 후기 정치·경제·사회 문제에 대한 실천적이고 실용적인 답을 찾고자 했던 그의 후손과 후학들의 발자취를 통해 찬란하게 빛난 가학의 전통이 소개된다.



이번 특별전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특별전과 관련된 내용 및 관람 예약은 성호기념관 홈페이지(http://seongho.iansan.net)를 참고하면 된다.  





cjy1010@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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